컨실러 가이드: 피부 타입별 추천·제형별 차이·사용 순서까지 정리

화장품 컨실러에 대한 썸네일

컨실러는 화장품의 일종으로, 피부의 잡티, 다크서클, 여드름 자국, 붉은 기 등 피부 결점을 가리거나 보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되거나 단독으로 사용되며,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에서 컨실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컨실러의 정의와 목적

컨실러(concealer)는 영어로 "가리다"라는 뜻을 가지며, 피부의 특정 부위를 커버하여 자연스럽고 균일한 피부 톤을 연출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점 커버: 여드름, 주근깨, 색소 침착, 흉터 등을 가립니다.
  • 다크서클 완화: 눈 밑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보정합니다.
  • 하이라이팅: 얼굴의 특정 부위(광대, 코끝, 이마 등)를 강조하여 입체감을 부여합니다.
  • 베이스 메이크업 강화: 파운데이션만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합니다.

2. 컨실러의 종류

컨실러는 제형, 용도, 커버력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1) 제형에 따른 분류

  • 리퀴드 컨실러:

    • 특징: 가벼운 질감, 자연스러운 마무리. 펌프, 스포이드, 또는 애플리케이터로 제공.
    • 장점: 얇게 발리며 블렌딩이 쉬움. 다크서클이나 가벼운 잡티 커버에 적합.
    • 단점: 커버력이 약할 수 있음.
    • 추천 피부 타입: 건성, 중성 피부.

  • 크림 컨실러:

    • 특징: 부드럽고 크리미한 제형, 중간~높은 커버력. 주로 팟(pot) 형태로 제공.
    • 장점: 잡티, 붉은 기 등 강한 결점 커버에 효과적.
    • 단점: 두껍게 바르면 뭉칠 수 있음.
    • 추천 피부 타입: 건성, 복합성 피부.

  • 스틱 컨실러:

    • 특징: 고체 형태로, 높은 커버력을 제공. 스틱 형태로 휴대가 간편.
    • 장점: 강한 결점(흉터, 여드름 자국) 커버에 적합.
    • 단점: 무거운 느낌, 건성 피부에서는 건조해 보일 수 있음.
    • 추천 피부 타입: 지성, 복합성 피부.

  • 펜슬 컨실러:

    • 특징: 정교한 부분 커버용. 작은 잡티나 입술 라인 정리 등에 사용.
    • 장점: 세밀한 작업 가능.
    • 단점: 넓은 부위에는 부적합.

  • 쿠션 컨실러:

    • 특징: 쿠션 팩트처럼 퍼프가 포함된 형태. 한국 브랜드에서 인기.
    • 장점: 빠르고 간편한 사용, 휴대성 좋음.
    • 단점: 커버력이 브랜드에 따라 다름.

(2) 용도에 따른 분류
  • 컬러 컨실러: 피부 톤 보정을 위해 색상을 활용.

    • 그린: 붉은 기(여드름, 홍조) 중화.
    • 피치/오렌지: 다크서클, 색소 침착 보정(특히 어두운 피부 톤).
    • 퍼플: 노란 피부 톤을 밝게 보정.
    • 옐로우: 보라색 다크서클이나 멍 자국 보정.

  • 하이라이팅 컨실러: 밝은 톤으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줌.
  • 커버 컨실러: 잡티, 흉터 등 결점 커버에 초점.

(3) 마무리감에 따른 분류

  • 매트: 지성 피부에 적합, 오래 지속.
  • 데이(dewy, 광택): 건성 피부에 적합, 촉촉한 마무리.
  • 세미매트: 중성/복합성 피부에 적합, 자연스러운 마무리.

3. 컨실러 선택 시 고려사항

컨실러를 선택할 때는 피부 타입, 커버하고 싶은 부위, 사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1) 피부 톤에 맞는 색상

  • 피부 톤보다 1~2톤 밝은 컨실러를 선택하면 다크서클이나 하이라이팅에 효과적입니다.
  • 잡티 커버용으로는 피부 톤과 정확히 일치하는 색상을 선택하세요.
  • 컬러 컨실러를 사용할 경우, 색상 휠(보색 관계)을 참고하여 적합한 색상을 고릅니다.

(2) 피부 타입

  • 건성 피부: 촉촉한 제형(리퀴드, 크림)과 보습 성분(히알루론산, 글리세린)이 포함된 제품.
  • 지성 피부: 매트한 마무리, 오일 프리 제품.
  • 복합성 피부: 세미매트 또는 가벼운 리퀴드 컨실러.

(3) 커버력

  • 가벼운 결점: 저~중간 커버력(리퀴드).
  • 강한 결점: 중~높은 커버력(크림, 스틱).

(4) 성분

  • 민감성 피부라면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저자극 제품을 선택.
  •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컨실러도 유용할 수 있음.

4. 컨실러 사용 방법

컨실러는 올바른 사용법을 통해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사용 순서

  • 스킨케어: 세안 후 토너, 에센스, 크림 등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준비.
  •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를 바름.
  • 프라이머(선택): 모공이나 피부 결을 매끄럽게.
  •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을 먼저 바른 뒤 컨실러 사용(필요 시 반대 순서도 가능).
  • 컨실러: 원하는 부위에 소량 발라 톡톡 두드리며 블렌딩.
  • 세팅: 파우더로 고정하여 지속력 강화.

(2) 적용 방법

  • 도구: 손가락, 메이크업 스펀지, 브러시 사용 가능.

    • 손가락: 자연스러운 블렌딩, 따뜻한 체온으로 제품이 잘 녹음.
    • 스펀지: 얇고 균일한 마무리.
    • 브러시: 정교한 작업에 적합.

  • 적용 부위:

    • 다크서클: 눈 밑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발라 블렌딩.
    • 잡티: 작은 점으로 찍어 톡톡 두드리며 커버.
    • 하이라이팅: 광대, 코끝, 이마 중앙, 턱에 소량 바름.

  • :

    • 소량 사용 후 필요 시 덧바르기(두껍게 바르면 뭉칠 수 있음).
    • 컬러 컨실러 사용 시, 그 위에 피부 톤 컨실러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마무리.

(3) 흔한 실수와 피하는 법

  • 잘못된 색상 선택: 피부 톤과 맞지 않는 톤은 부자연스러움. 테스트 후 구매.
  • 과다 사용: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가 두꺼워 보임. 소량씩 레이어링.
  • 블렌딩 부족: 경계가 보이지 않도록 꼼꼼히 블렌딩.
  • 건조한 피부에 사용: 보습이 부족하면 들뜨거나 갈라짐. 보습제 필수.

5. 추천 컨실러 브랜드 및 제품 (2025년 기준)

한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컨실러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브랜드와 제품은 시장 트렌드에 따라 변동 가능)

  • 국내 브랜드:

    • 에뛰드 하우스: 빅 커버 컨실러 (저렴, 다양한 톤).
    • 더샌생: 스킨 핏 컨실러 (촉촉한 마무리, 쿠션 타입).
    • 클리오: 킬 커버 컨실러 (높은 커버력).

  • 해외 브랜드:

    • NARS: Radiant Creamy Concealer (자연스러운 마무리, 다용도).
    • Tarte: Shape Tape Concealer (높은 커버력, 롱웨어).
    • Maybelline: Fit Me Concealer (저렴, 가벼운 제형).

  • 럭셔리 브랜드:

    • YSL: All Hours Concealer (롱웨어, 고급스러운 마무리).
    • Dior: Forever Skin Correct (촉촉, 높은 커버력).

참고: 특정 제품 추천 시, 피부 톤과 타입에 따라 매장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6. 컨실러의 트렌드 (2025년 기준)

  • 멀티 기능 컨실러: 보습, 자외선 차단, 안티에이징 성분 포함.
  • 클린 뷰티: 천연 성분, 비건 포뮬러 선호.
  • 커스터마이징: 개인 피부 톤에 맞춘 맞춤형 컨실러 증가.
  • 가벼운 제형: 무겁지 않은 내추럴 룩 선호.

7. 추가 팁

  • 지속력 강화: 컨실러 위에 세팅 파우더나 픽서를 사용.
  • 제거 방법: 오일 기반 클렌저로 꼼꼼히 제거하여 피부 자극 최소화.
  • 보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제형 변질 주의.

컨실러는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으로,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을 통해 자연스럽고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특정 브랜드 추천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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